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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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빙수를 매년 기다리는 손님도 있는 Maruni Cafe. 복숭아 밀크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더할지에 따라 같은 빙수도 다르게 즐길 수 있다. 복숭아를 맛보러 온 손님들은 과육을 넣은 소스와 연유의 조합, 복숭아의 과일다운 풍미가 좋았다고 전한다. 아이스크림을 추가한 손님은 한층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을 느꼈고, 다른 해에는 아이스크림 없이도 즐겼다고 한다. 메뉴에 실린 ‘복숭아 밀크’는 2,000엔이며, 바닐라 아이스크림 토핑은 200엔이다. 취향에 따라 더하거나 빼서 고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복숭아 외에 말차와 팥을 곁들인 ‘우지 킨토키 밀크’와 흑설탕 콩가루 밀크도 각각 1,500엔이다. 시라타마를 넣은 딸기 밀크와 망고 밀크는 1,300엔으로, 씹는 맛을 더하고 싶을 때 고를 만하다. 복숭아 풍미를 찾을지, 말차나 콩가루, 시라타마 조합을 택할지. 빙수 메뉴를 살펴보며 취향에 맞는 맛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빙수뿐 아니라 점심을 먹고 싶은 날에도 선택지가 있다. 평일 한정 일일 점심은 950엔, 오늘의 카레는 샐러드와 수프를 곁들여 1,200엔, 달걀 치즈 토스트 샌드위치는 샐러드와 함께 1,000엔이다. 점심 메뉴에는 드립 커피와 홍차, 호지차를 각각 300엔에 추가할 수 있다. 점심을 자주 먹으러 오는 손님이 포장해 갔다는 앙버터 스콘도 눈길을 끈다. 스콘을 데워 버터가 녹았을 때 팥소와 함께 먹었다고 한다. 메뉴에 실린 음식은 아니므로 방문할 때 만날 수 있다면 눈여겨볼 만한, 후기에 등장한 달콤한 메뉴다.
매장 앞에 비치된 기입식 예약표를 이용했다는 후기가 있으며, 빙수철에는 이용 시간이 50분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예약 방법과 영업 내용은 달라질 수 있으니 빙수를 맛보러 갈 계획이라면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다. 매장에서 먹는 것 외에 커피나 홍차, 따뜻한 호지차를 골라 잠시 쉬어 가는 방법도 있다.







